"태어난 年,月,日,時를 기준으로 당해년도 五行을 알아서 세우는 것을 사주라 한다."
사주란 부모님이 주신 고귀한 선물이다.
이 선물을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선 자신의 사주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우리 인생의 길을 제대로 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사주를 보는 것은 자기자신을 알고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다. 즉, 내 그릇의 크기가 얼마인지 또 나는 어느쪽에 소질이 있는지를 알고 빠른길을 선택하여 나가며, 운세가 나쁘면 심신수양에 힘쓰고, 운세가 좋을 땐 마음껏 뜻을 펼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사주는 인생의 지도와 같다고 할 수 있다. 험난한 길을 피하고 돌고돌아 평탄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잘 살피고 연구하여 목표지점에 도달하도록 도와주는 것 이것이 사주이다. 이 지도를 잘 살필 수 있도록 연구하고 길찾는 방법을 제시하는 학문이 사주학이다.
"과연 어떤 해에, 어떤 달에, 어떤 날이 나에게 가장 좋은 날이 될 것인가를 미리 알아보아 택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오늘은
쥐날, 소날, 호랑이날, 토끼날, 용날, 뱀날, 말날, 양날, 원숭이날, 닭날, 개날, 돼지날은 경자, 신축, 임인, 계묘, 갑진, 을사, 병오, 정미, 무신, 기유, 경술, 신해, 임자, 계축, 갑인, 을묘, 병진, 정사, 무오, 기미, 경신, 신유, 임술, 계해.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이러한 12지신이 표시된 달력을 살펴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배포된 달력은 모두 같은 날로 표시됩니다.
이러한 12지신 표시는 이미 정해져 있는 우주의 기운을 그날 그날로 미리 표시된 것입니다. 택일이란 과연 어떤 해에, 어떤 달에, 어떤 날이 나에게 가장 좋은 날이 될 것인가를 미리 알아보아 택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날을 택하느냐 아니냐를 역학적으로 규명하는 것인데 정해진 기운을 어떻게 받을 것인가 하는 선택을 미신으로 치부할 수 있습니까?
택일은 과학적인 방법입니다.